본문 바로가기

크리스마스 인테리어/크리스마스 Decoration

그릇 데코 아이디어

크리스마스가 느껴지는 그릇 데코 아이디어

  세흰색 접시에 포인세티아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했다. 빨간색 포인세티아는 잎만으로도 장식적이지만 아직 푸른 잎을 간직하고 있는 포인세티아라면 빨간 열매를 활용하면 된다. 크리스마스를 위해 굳이 접시를 사지 않아도 이렇게 접시를 꾸미면 테이블을 색다르게 연출할 수 있다. 포인세티아가 없다면 호랑가시잎과 빨간 열매를 이용하면 된다.
  테이블 위의 또 다른 변화는 그릇과 요리의 조화. 샐러드 하나라도 멋스럽게 담아낼 줄 아는 센스를 발휘해 보자. 커다란 접시에 신선한 채소를 트리 모양으로 담고 그 위에는 방울 토마토와 메추리알을 올려 놓았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햄을 별 모양으로 잘라 나무 꼭대기에 올리고, 네모난 모양으로 잘라 나무의 줄기를 만들었다. 그 위에 향긋한 드레싱을 올리면…. 보기만 해도 재미있는 발상이다.
  리스를 접시 장식에 활용하면 어떨까? 이 장식은 초록색 말채를 깨끗하게 씻은 후 둥글게 말아 빨간 열매를 꽂으면 간단하게 만들 수 있다. 투명한 유리그릇에도, 투박한 질그릇에도 잘 어울리는 리스 모양 장식은 식탁의 분위기를 한층 돋워 준다. 말채는 적당한 크기로 자른 후 2∼3개를 철사로 묶어 빨간 열매를 꽂으면 수저 받침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동방박사 세 사람이 밤 하늘의 큰 별을 보고 그리스도를 찾아가던 그날의 경건함을 아이들의 도시락에 옮겨 보았다. 검은색 그릇에 달걀노른자를 이용해 별을 만들고, 빛을 만들었다. 햄과 초록빛 채소는 별에서 떨어진 가루. 크리스마스의 화려한 불꽃놀이를 싫어하는 아이들이 있을까?
  투명한 유리로 만든 물잔에 노송나무와 빨간 열매, 리본으로 아기자기한 장식의 묘미를 더했다. 음료를 마시기에 불편하지 않도록 손잡이인 밑부분에만 장식처럼 열매를 달고 리본으로 묶어 준다. 노송나무가 컵에 잘 붙지 않으면 양면 테이프로 붙이면 된다. 세련되면서도 화려한 파티의 연출을 컵만으로도 가능하게 해주는 아이템. 냅킨 꽂이로 활용해도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크리스마스 축제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케이크. 특별하게 만들어지는 통나무 케이크가 아니어도 노송나무의 작은 잎과 빨간 열매만 있으면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살아난다. 케이크 위에 띄엄띄엄 빨간 열매와 작은 노송을 올려 장식하고, 밑부분을 노송나무로 감싸 주면 된다. 노송나무와 빨간 열매의 조화는 요리나 그릇 위에 살짝 올리기만 해도 분위기를 화려하게 만들어 주는 매력적인 소재다.

'크리스마스 인테리어 > 크리스마스 Decoration' 카테고리의 다른 글

크리스마스 리스 장식  (0) 2010.09.15
돈안드는 간단 트리 만들기  (0) 2010.09.15
LOVE LOVE Candle  (0) 2010.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