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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대문시장이나
강남고속버스터미널 한산지하상가에 가면 크리스마스 트리가 벌써 많이 나와 있답니다. 아이들 키만한 것은 9천원 정도면 살
수 있거든요. 한 번 사두면 매년 꺼내 쓸 수 있으니까 하나 장만해 두는 것도 괜찮지요. 센스 있고도 저렴하게 트리 장식하는
방법, 알아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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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리 장식과 선물 꾸러미로 따뜻한 분위기를… |
| 풍성한 트리 장식은 크리스마스 정경의 주인공 격이지요. 그런데
허전하기 쉬운 곳이 바로 트리 밑둥이거든요. 따뜻한 느낌의 천으로 감싸 주고 선물 꾸러미를 쌓아두세요. 반짝이
전구를 선물 꾸러미 쪽에 늘어놓는 것도 좋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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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이트 리본과 머시멜로, 진주 장식한 트리 |
| 흰색 종이 리본과 머시멜로, 진주 장식만으로도 심플하고 예쁜
트리 장식이 된답니다. 거기에 전구를 둘러 주면 완성. 꼭 눈이 온 것 같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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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쁜 모양의 과자, 팝콘, 초콜릿으로 장식한 트리 |
| 아이들에게 인기 최고인 트리 장식. 엄마가 직접 구운 쿠키면
더 좋고 아니면 제과점에서 산 쿠키와, 초콜릿, 막대 사탕, 팝콘 등으로 장식해 주세요. 아이들이 따먹기도
하고, 정말 즐거운 풍경이 되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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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렌지, 치자열매로 장식한 트리 |
| 가족과 함께하는 트리 장식. 오렌지를 준비한 다음 조각칼로
껍질을 얇게 깎고 금줄로 단단하게 묶어 트리 곳곳에 달아보자. 깜짝 선물을 넣은 하얀 주머니를 더하면 재미있는
트리가 완성됩니다. 늦가을에 구입해둔 치자 열매(치자 열매는 농협이나 한약재 시장에서 판매한다)에 금칠을 해서
트리에 몇 번 감아 줘도 화려함이 더해질 것이다. 호박 위에 앉은 막내의 모습이 사랑스럽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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